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몇달동안 달고 다니던 잔기침도 멎었고
질질거리던 콧물도 끝을 보이는거 같네요.
게다가 요즘은 거짓말 처럼 생활이 만족스럽답니다.
가끔은 그렇지 않을때도 있지만
이제 제 생활을 즐겁도록 만들 수 있는 내적인 힘이 조금씩 자라남을 느낍니다.
그게 어디서 자라는 힘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이것이 완연히 제 몸을 지배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더 즐거운 사람이고 싶어요.
이런 생각을 하면
후회가
기대가
한꺼번에 밀려옵니다.
미안하고
반가워 해야겠죠.
누군가에게는 사치스러운 생각일수도 있는
누군가에게는 낯간지러운 말 일수도 있는
누군가에게는 유치한 흔해빠진 클리셰일 수도 있는
이런 말들이 제가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인 것도 같습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
모두 미안하고, 반갑습니다.
저에게도 미안하고 반가워 해 주세요.
부디
건강과 평화와 선을
몇달동안 달고 다니던 잔기침도 멎었고
질질거리던 콧물도 끝을 보이는거 같네요.
게다가 요즘은 거짓말 처럼 생활이 만족스럽답니다.
가끔은 그렇지 않을때도 있지만
이제 제 생활을 즐겁도록 만들 수 있는 내적인 힘이 조금씩 자라남을 느낍니다.
그게 어디서 자라는 힘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이것이 완연히 제 몸을 지배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더 즐거운 사람이고 싶어요.
이런 생각을 하면
후회가
기대가
한꺼번에 밀려옵니다.
미안하고
반가워 해야겠죠.
누군가에게는 사치스러운 생각일수도 있는
누군가에게는 낯간지러운 말 일수도 있는
누군가에게는 유치한 흔해빠진 클리셰일 수도 있는
이런 말들이 제가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인 것도 같습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
모두 미안하고, 반갑습니다.
저에게도 미안하고 반가워 해 주세요.
부디
건강과 평화와 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