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는 크리스마스 휴가다.

이번 크리스마스 휴가는 카가얀 데 오로 라는 민다나오 지역에서 보내게 되었는데,

여러모로 심난한 작금의 민다나오의 사정에 조금은 겁이 난다.

하지만

지금까지

지나버린 과거와 오지않을 미래때문에

고통받았던 날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나는 지금 내가 느끼는 공포가 일련의 감정의 연장선에 있다고 믿는다.

Posted by bas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