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2011. 10. 10. 01:57
오늘 나의 위로가 네게 닿기를

오롯이



직접 얼굴보고 위로 해 주지 못해 미안하다.

힘들었지? 라고 물어주고 싶은데

이런 아득한 거리에서

저런 활자 몇 개가 나에 마음을, 온기를 전해줄 수 없어 그만둔다.

어딘지 모르게 외롭고 차분하던 니 눈매가 선하다.







Posted by bas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