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좀 주소

2010. 2. 25. 10:28

한 5개월쯤 전 잔디를 몇장 사다가 뜰에 깔았다.

그리고  무심히 몇개월을 보냈는데

건기에 접어들은 이 시점에 잔디가 거의 말라 죽어버린거 같다.

반면에 찰리라는 아이가 심어놓은 데이지는 성성하게 푸르르다.

아마도 매일 물을 주기 때문이겠지?

꾸준하게 사랑을 주는 것은 어렵다

나에게건 타인에게건...

왠지 씁쓸하고 후회되는 일도 많은 오늘

Posted by bassa